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겪을수록 어렵다
문제를 풀었는데 얼토당토않은 결과가 나온다면
식을 잘못 썼거나 조건을 빠트렸거나 계산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을 짰는데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설계나 논리에 오류가 있던가 세미콜론을 잘못 찍었던가 둘 중 하나다
사람을 대하는데 바라는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그것도
내가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거야?
내가 알지 못하는 게 있는거야?
사람이 함수라면 세상에서 가장 변수가 많은 함수일 것이다
사람이 전산기라면 사용자에게 가장 불친절한 전산기일 것이다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벌컥 화를 내고 무시해버려도 괜찮았던 시절은 아무래도 지난 것 같은데
그뿐이다. 제약은 늘어가는데 수단은 생겨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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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쟤똥줄타
너 내 앞에 있었으면 한대 맞았다
심각하신 사날...?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