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산구조 시간에 ppt 글씨가 잘 안 보여서

귀가를 틈타 안과에 갔음

'칠판 글씨가 두 개로 보여요'라고 했더니

안경 쓰고 시력 검사를 해서 1.0 1.2가 나옴

장기하 닮은 의사선생님께서

'뭐임마 다툴래연? 가난한 나라 아이들은 앞이 하나도 안 보여도 평생 병원도 못가보고 살고 지금 경제가 이모양이라 서민들은 다 굶어죽게 생겼는데 니놈 안경이 문제임? 안경알 바꿀 돈으로 기부나 해라 ㅉㅉ'

(은)는 훼이크고 도수를 더 높이면 잘 보이긴 하지만 눈이 상하니까 그냥 살라고 하셨음

난 사실은 볼 수 없는 것을 보려고 한 건가 'ㅂ'


아 그리고 가난한 중앙아시아의 아이들은 시력이 기본 8.0이라면서요?

근데 토요일 점심시간에 환자가 둘 밖에 없는 걸 보면 실물경제가 병맛이긴 한 모양

2008/11/16 21:14 2008/11/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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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gaeks [2008/11/17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 문제가 아니고 멘탈에 문제가 있어서 글씨가 두개로 보였다던가 ㅋㅋㅋㅋ

    1.0 1.2면 내 시력인데

  2. [2008/11/17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낄렵

  3. 내일 [2008/11/17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개로 보이는 건 난시 아님니까? 나 수준급 난시환자임
    난시 쉬바 이건 머 안경으로는 제대로 교정도 안되고 칠판글씨는 졸라 안읽혀서 죽겠는데
    정작 시력검사만 하면 별 문제없이 식별할 수 있는게 미스테리
    나는 달밤에 보름달 좀 한 개로 보는 게 소원이라는... 나한테 달은 항상 두개라는...

  4. Yz [2008/11/17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구려 안경을 마신다

  5. 영식 [2008/11/18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시거나 졸았거나
    둘다 그다지 좋지는 않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