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의 나는

하제에서 덩치크고 이상한 플래시게임을 만들(다가 중간에 날려서 다시 만들)고 있었고

4개월 뒤에 무참히 꼴아박을 URP를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었고

수염을 길러보겠다며 30분씩 거울앞에 앉아 삽질을가위질을 하고 있었고

아이도저를 받아서 훌룰룰룰룰룰루하는 소리를 1분쯤 듣다 끄는 짓을 몇 번인가 했었고

주가와 자리를 맞바꾼 환율을 보며 근심스러워하는 등


지금으로선 블로그를 들춰보지 않으면 기억도 희미한 일들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지금부터 1년 뒤에는 요즘 내가 겪는 일들이 저렇게 희미해지겠지

그래도, 그만한 시간이 지나고도

나는 상병일테고 전역까지 5개월 반이 남아있을 것이다.

아... 이건 좀 많이 막막하다
2010/02/24 23:50 2010/02/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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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철 [2010/02/25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랜드크로스!

  2. LUNE [2010/02/28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난 그러고보니 1년전에는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었겠군 -_ -
    그때로 돌아가고 파.... 응?

  3. krw [2010/03/08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2010년의 그는 피티마스터가 되어있엇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