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자꾸 혼잣말만 쌔워서 좀 뭐하지만

다른데 사는 누가 찾아온다고 하면

원래 그런거야? 아는 사람 연락 쫙 돌려서

되는 사람만 보고 다른 일 있어서 안되면 말고?

적어도 그러려면 2주일 전부터

그 사람만 특별한 것처럼 연락하고 그러지는 말아야지?

사람 일 모르고 이것저것 사정 많은 거 아는데

꼴랑 2시간 뒤에 자기가 어느 도시에 있을 지 모르는건 아니잖아?

기숙사 사는 대학생이.

이쪽도 할 일 있고 갈 곳도 있는데

당신 만나러 갑니다. 라는 투로 얘기하면서

10분 간격으로

간다. 못 갈지도 몰라. 그런데 아마 갈 수도 있을거야. 기대는 하지 말고.

여자들이 쓰는 어장관리가 왜 남자에게서 남자에게 들어오는지 의아했다. 진짜로.

시간 비우고 맞을 준비 다 하니까 결국 안 온대서 짜증을 냈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낚였구나.

전체문자에 낚여서 내가 없으면 안 되는 줄 알고

못 본다 한 마디로 끝날 일을 집에까지 전화해서 호들갑 떤 거구나.

그래 너는 뭘 또 정색하고 심각하게 구는지 황당했겠지.

3년을 같이 살았는데도 내 예의와 너희의 예의가 다르구나.

너희 예의대로 쿨하게 말해줄게.

나 내일 집에 간다. 진짜로. 다음에 시간 나면 그 때 보자.
2008/05/02 23:07 2008/05/0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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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2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전체문자를 전체문자 아닌 것 처럼 보내기는 내 주특기인데 반성해야 할 듯...

  2. jagaeks [2008/05/02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왔었음?

  3. Yz [2008/05/02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망에 갇힌 물고기의 분노

  4. 알테 [2008/05/04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 오해시켰네. ㅋㅋ 맹세컨데 전쪽 아니었다.

    어제, 갈지 안 갈지 모른다는건

    누나때문에 그럴만한 일이 있었으니까 이해해주라. ㅎㅎ

  5. LUNE [2008/05/04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알테 내이름을 팔고있어 ㅠㅠㅠ

  6. [2008/05/05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bulply on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