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180건

  1. [2011/10/31] 근황 (7)
  2. [2011/09/11] 이번학기 프리뷰 (6)
  3. [2011/07/24] 생각나는대로 쭉쭉 (12)
  4. [2011/06/24] 43일 남은 시점의 감상 (6)
  5. [2011/06/11] 제주도에 다녀왔다
  6. [2011/06/11] 어제의 꿈
  7. [2011/05/18] 그린플러그드 (2)
  8. [2011/04/24] 다음학기 시간표를 짜 보았다 (8)
  9. [2011/04/09] 죽겠네 (4)
  10. [2011/03/11] 아이언메이든 내한 (2)
[일상]
요즘 어떻게 지내냐면

24시간의 90%정도는 정보전자동에서 머물고있음. 이틀에 8시간 자는 것 같아

시험기간엔 수업이라도 없어서 제대로 자고 먹고 했는데

밤엔 식당이 안 여니까 야식을 먹어야 하고 그러면 살이 찌고

뱃살이 여태 경험해본 적 없는 두께까지 올라왔다.

운동을 하긴 해야하는데 시간도 시간이지만 기운이 없어서

시간이 있으면 운동보다도 자거나 먹거나 씻거나 어쨌든 생명 유지를 위해 써야 하는 정도

난 왜 이러고 사는 걸까

2011/10/31 11:22 2011/10/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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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식 [2011/11/04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어떻게 지내냐면 아침에 일어나면 랩에 가서 저녁에 방에 와서 놀다가 자는 것 같아.
    시험기간이나 언제나 수업이 없어서 잠만 실컷 자. 그래서인지 가만히 있는데 살이 빠져 ㅠㅠ
    난 왜 이러고 사는걸까

  2. Y'Joon [2011/11/04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어떻게 지내냐면

    아무 것도 안 해...
    군대 갈 때까지는

[일상]
신호및시스템 : 월수금 9시. 전자과 pseudo-필수 과목이다. 교과서 보면 온통 수학인데 아직까지는 할 만하다. 교수는 정세영 교수님. 영어가 유창하지는 않지만 이해가 잘 되게 가르치신다. 교과서 잘 공부하고 시험 잘 보면 학점 잘 나오는 저학년 필수과목다움이 진하게 묻어나는 과목.

알고리즘개론 : 월수금 10시. 전산과 전공필수로 신성용 교수님 과목이다. 이 분도 영어 잘 하시는 교수님 중 하나. 내용은 뭐 그냥 알고리즘이다. 4만원짜리 교과서 새로 사놓고 볼 일이 없어서 빡침이 깊어가는 중

전자회로 : 월수금 2시. 이것도 전자과 pseudo-필수 과목이다. 교수는 류승탁 교수님인데 아직 젊어서 그런지 강의자료를 교재자료 그대로 쓴다. 때문에 몇몇 슬라이드는 넘기다시피하고 어떤 슬라이드는 내용을 몰라서 헤매기도 하고 개판이라 그냥 교과서 보는 시간. 여담으로 이 교수님은 대명사 뒤에 'guy'를 즐겨 붙이신다.

크띵잉 : 월수 3시. 전자동에서 1호관으로 10분 혹은 더 적은 시간 내에 올라가야 해서 항상 헐레벌떡 입갤하게 된다. 교수는 어딘가 지쳐 보이는 인상의 아줌마 팔론 교수님. 2학점짜리인 주제에 강의는 주4시간이라 수업에 들어갈 때마다 내게 무슨 원죄가 있어 패스시험에 떨어졌는지 슬퍼진다. Writing 수업이라 샤프와 지우개를 들고가야 할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전과목공통 볼펜으로 버티고 있다.

네트워크프로그래밍 : 화목 10시반. 전자과 윤찬현 교수님 과목이다. 전원 내국인 학생에 소규모 인원인데도 영어로 꿋꿋이 강의를 하신다. 그건 상관없는데 수업시간마다 그 영어로 묘하게 낡은 미래기술 얘기를 30분씩은 하시는 통에벌써부터 강의 진도가 밀리기 시작하는 조짐이 보여서 슬며시 불안하다. 실습을 위해서 개인 노트북에 VM웨어를 깔아야 하는데, 하드가 비루한 60G SSD라서 깔려있던 앨리샤,사이퍼즈 같은 게임을 몽땅 지워야 했다. 그건 고마운 일인지도(;;)

시스템프로그래밍 : 화목 1시. 전산과 김동준 교수님 과목이다. 이번학기 수업 듣는 교수님 중에서는 아마 팔론 교수님 다음으로 영어를 잘하는 분이지 싶다. 그때문인지 몰라도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다. 지나치게 높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어야 로드가 대충 견적이 나올텐데 그건 추석이 지나봐야 알 것 같다. 네트워크프로그래밍과 같이 리눅스 플랫폼을 쓰므로 시너지가 있을지도?

컴퓨터구조개론 : 화목 2시반. 전자과 박인철 교수님 과목이다. 전산과에서 아키텍처 대체과목으로 인정해준다. 박인철 교수님은 작년에 같은 강의로 전자과 우수강의로 선정되었던 분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다. 수업은 영어지만 처음 15분정도를 한국어로 잡담하는데 할애하신다. 거기에 딱히 불만은 없지만 내가 동의하기 힘든 인생관을 갖고 계셔서 종종 불편하다. SP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비중이 큰 과목이다. 내용도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SP듣고 아키를 듣는 게 정석이라는듯) 역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강의시간이 SP 바로 다음시간인데 졸음을 참기가 무지무지 힘들다. 점심먹고 SP시간에 집중해서 떠드느라 미뤄둔 식곤증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느낌.

한국문학특강 컴퓨터게임스토리텔링 : 화목 4시. 전자동에서 열리는 컴구개 바로 다음 시간이라 월/수와 마찬가지로 1호관까지 10분내에 올라가야 한다. 크띵잉은 1층이기라도 하지 이건 2층 복도 맨끝. 그 페널티를 감수하고 추가신청으로 이 과목을 넣은 이유는 같이 듣는 하제 사람들이 나를 애타게 찾아서 동아리 활동과 병행이 될 것 같아서. 학교 분위기를 보니 교양과목 영어제한도 풀리게 될 것 같고(이게 이번학기 유일한 한국어강의다) 아는 사람들 있는 틈에 (상대적으로) 적은 로드로 인선을 채워보자 하는 계산 등 여러가지 이유로 집어넣었다. 교수님은 서울대에 있다가 올해 처음 강사로 오신 전직 개발자 이정엽 교수님.



이렇게 해서 주전공(전자)이랑 복전(전산), 부전(경영)을 신청한 뒤로 처음 맞는 이번학기의 시간표는 23학점(중 전공 18학점)의 위엄을 뽐내게 되었다.

19학점(실험 드랍하기 전에는 20학점)을 들었던 1학년 1학기 이후로 가장 많은 학점이라 솔직히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내가 신청한 전공대로 8학기 졸업을 하려면 (그러면서 전자과 실험과 전산과 OS를 여유있게 들으려면) 그나마 수강할 과목들이 덜 빡센 이번학기에 몰아서 듣는 게 맞기도 하고

나름 믿는 구석이라면 저 중에서 절반 정도는 프로그래밍 위주인 과목이고 또 서로 겹치는 부분들이 있다는 점 정도.

그리고 솔까 갓 복학한 복학생이 공부 말고 뭘 하겠슴미카 -ㅅ- 복학하고 보니 수업시간에 안자고 딴생각 안하게 되는 게 미스테리.


2011/09/11 03:10 2011/09/1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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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rw [2011/09/13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대의 복학생 ㅜㅜ

  2. krw [2011/09/13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결국 니 지금 몇학기째냐

  3. ㅇㅁㅇ [2011/10/25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황 좀 전해주세요 사날님!

[일상]
- 롯데월드에 다녀왔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낙서가 심한 이유는 어쩌면 500년동안 귀신같은 기록을 남겨놓은 조선왕조와 궤를 같이 하는 게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번지점프에 맛을 들였더니 놀이기구정도로는 안되겠다. 점점 돈 많이 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나 이 동네에 너무 익숙해... 이제 지도가 필요 없어
물놀이나 가고싶다. 뭐 8월 끝나기 전에 한번은 가겠지

- SICAF에 다녀왔다.
다녀온 사이 학여울역에서는 1년은 회자될 떡밥이 나타났군(...)
건슬링거걸 1~12권을 20% off된 가격으로 질렀다.
문명 보드게임 보고 설레임. 근데 플레이타임도 너무 길고; 누가 산다면 해보겠는데
캐릭터 페어에 왜 게임 캐릭터는 앵그리버드밖에 없는겅미?
키넥트로 할 수 있는 일을 IR 프레임으로 직접 만든 전시물을 보았다. 프로세싱으로 짠 SW는 미완성이드만 주객이 전도된 느낌.
소꿈 상영회하고있었구나! ...제기랄
3DTV 화질 쩔어. 노트북은 아직 좀.
강남역에 라멘 맛있는 집을 알게 되었다.

- 2주 남았다.
남은 기간은 줄어가는데 불확실한 일정은 그대로다. 요 한 달 동안의 불확실성이 마지막 2주에 몰려있는 것 같다.
지나온 세월과 남은 세월에 대한 감상보다는 그 뒤의 일들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하다.
마라톤으로 치자면 앉았다 다시 뛰는 게 아니라 걷다가 뛰기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다.

-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벌여 놓은 일들도 이미 수습이 안 되는 지경인데 자꾸 새로운 떡밥이 피어난다.
저글링으로 치자면 5개쯤 공중에 띄워놓고 돌리다 2개쯤 깨먹었다. 그런데 달걀은 품안 가득 남아있고 신발은 흰자에 묻힐 지경이다.
학생들한테 이것저것 던지는 교수님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전역증을 입에 물고 양손으로 군대 이야기를 쓰겠다고 생각했었다. 아무래도 이대로는 힘들지 않을까.

- 선택에 관하여
최근의 연속된 몇 가지 경험으로부터,
고르고 골라서 가려 뽑은 선택은 실망스럽다.
고민 없이 아무렇게나 뽑은 선택은 만족할 만 하다.
여기에 심리적인 착시 이상의 원인이 있다면 안목이 부족하다는 점일 것이다.
사실이라면 결정적인 선택을 해야 할 때 이런 점은 치명적일 수 있다.
정말로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안다 한들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다만 걱정되는 것은.
2011/07/24 02:24 2011/07/24 02:24
  1. LUNE [2011/07/25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스카이다이빙에 맛들릴 기세 =ㅂ= ㅋㅋㅋㅋㅋ

  2. ㅇㅁㅇ [2011/07/26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번지점프할 때 안경은 어떻게 하세요? 벗으면 보이지 않고,, 렌즈끼시나~

  3. 류지 [2011/07/30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카프 살면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4. 영식 [2011/08/09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하면 얼른 보고 해야지 뭐하노 ㅋㅋ
    나 이번 주말에 서울올라감 일욜이나 월욜중에 시간나면 함 보자

  5. LUNE [2011/09/14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슬링거걸...! 보고 싶지만 집에 있겠지? ㅠㅠㅠ

[일상]
군생활 93.5% 했구나

100일 지나면서 시간이 갑자기 느리게 가더니

60일을 기점으로 후다닥 지나가기 시작했다.

이제 말년휴가 전역병교육 클리어링기간 빼면 근무하는 날도 손에 꼽을 만큼 남았다.

오늘 저녁은 세퍄 쿠타랑 신촌에서 놀고

내일 낮에는 황신 은퇴식 구경갔다가 저녁엔 심포 발족식에 간다.

다음 주말은 아마 폭풍 코딩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높은 확률로 대전에 내려간다.

다음다음 주말에는 검우회 엠티와 하제 홈커밍이 겹쳐있고

그 다음 주중에는 넥슨 워크샵, 주말에는 충남권 게임개발동아리 게임잼이 있다.

그 주말이 지나면 말년휴가가 바로 시작인데 심포 외에 딱히 잡아놓은 일정은 없다.

말년휴가가 끝나면 클리어링 기간이 시작되고, 8월로 넘어가는데 이 때 복학원을 제출해야한다.

전역하고나면 별다른 것 없이 심포만 하다가 학교로 돌아갈 계획이다.


2011/06/24 15:33 2011/06/24 15:33
  1. 류지 [2011/06/29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셤공부하면서 공연보러갔던 시기가 떠오르네 ㅋ
    나 시험 끝나고 공연보자! 영화도 ㄱㄱ

  2. ㅇㅁㅇ [2011/07/19 0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참 전에 게임 개발하신거 어떻게 되셨어요??

  3. 영식 [2011/08/09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퍄가 누군지 진짜 심각하게 졸라 고민했네 -_- 아오 ㅋㅋ

[일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는 성산일출봉.

인준 쿠타 동현 민국 5인팟인데 나는 6일까지 근무라서 7일 아침에 합류하고 나머지는 5일에 출발해서 9일에 돌아오는 4박5일 일정이었다.

덕분에 연휴인 5일과 달리 7일은 비수기라 싼맛에 프레스티지로 끊음. ㄳ

1일째에 모슬포까지 이동, 2일째에 마라도와 가파도 구경하고

3일째부터 제주올레 7번, 4번, 1번을 하루에 하나씩 파워행군 걷는 게 계획이었기 때문에

3일째에 합류한 나는 줄창 걷기만 하다 왔다. 진짜 먹고 자는 시간 외에 계속 걸음

걷는 것 외에 한 일이라면 중간중간에 사진찍은 것이랑 마지막날 아침에 성산일출봉 올라간 것 정도?

식사는 3일째 점심에 몸국, 저녁에 갈치/고등어 조림, 4일째 아점으로 순대국밥, 저녁에 횟집에서 식사류, 5일째 아침에 민박집 백반, 점심에 물회, 저녁에 김포공항 이마트 피자.

민박이고 식당이고 인심들이 참 좋으셔서 놀랐다.

3일째 저녁에는 민박이 좀 외진곳에 있어서 가까운 식당까지 2km쯤 떨어져 있었는데 차로 직접 데려다주시고, 식당에서도 밥은 달라는 대로 더 주심.(걷기 시작한 첫날이어서 다들 두그릇 세그릇씩 처묵처묵했다)

4일째 묵은 민박에서는 저녁에 파전이랑 군만두도 구워주셨고.. 군만두는 만두피가 두꺼워서 좀 별로였지만.

어딜가나 길 물어봐도 다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살갑게 대해주셔서 무척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원래 계획은 5일째에 1번길을 걷고 귀환하는 것이었으나 다들 퍼져서 점심때까지 자다가 버스로 이동함.

검우회 21기 답게 온갖 디씨드립이 난무하는 여행이었다.
2011/06/11 15:52 2011/06/11 15:52

[일상]
간만의 뻘꿈

어제는 꿈에서 오락실에 갔다.

동전교환기에 천원짜리를 넣었는데 100원짜리 동전 열개가 튀어나와서 분노.

하지만 펌프가 400원이어서(궁동 싸이오락실이었나보다) 두곡쯤 하다 깼다.
2011/06/11 13:45 2011/06/11 13:45

[일상]
어쩌다 공짜표가 생겨서 14일 하루 다녀왔다.



아티스트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고 대신 내 사진만 한 장. 내 앞의 까만바지는 와이준.

다른 사진들은 페이스북에 올렸다. 블로그의 사진첩 카테고리는 이제 거의 안 쓰게 될듯


시간표 복습하면서 순서대로

홀린. 땡볕 아래 우산 켜놓고 누워서 들었다. 넬이랑 비슷한데 좀더 딱딱한 뼈가 느껴진다. '그대를 그린다'가 甲

안녕바다. 보컬 머리가 짧아졌다. 카리스마에서 귀염상으로 바뀐 느낌

이브. 난 여덕을 보았어... 맨 앞줄 가운데에서 두 명이 데세랄을 줌 최대로 땡겨놓고 찰칵찰칵찰칵.. 흠좀.

부활. 명불허전.. 그래서 오히려 쓸 말은 별로 없는듯

캐스커. 나는 캐스커를 아는데 왜 내가 아는 노래는 없었던걸까 -ㅅ-;;

바닐라유니티. 끝자락에 달려가서 내가널어떻게잊어, Hero, Tomorrow까지만 들었다. 그래도 알맹이는 다 챙겨먹음

UV. 부스로 둘러싸인 구획 하나가 꽉 차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태원 프리덤은 폭풍간지b

국카스텐. 오오 국카스텐 오오미 국카스텐. 천국에 다녀오니 스테이지에서는 몽니가 노래를 하고 있었슴미다

자우림. 마지막 순서만 아니었어도 ;ㅂ; 먼발치에서 스크린으로만 영접했다.


갔다오니 온몸이 - 특히 코끝과 양팔이 다 타서 쓰렸다.

그리고 고글 쓰고 헤드뱅잉은 하는 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다.


2011/05/18 17:26 2011/05/18 17:26
  1. Y'Joon [2011/05/31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주 뒤에 다는 뒷북댓글

    국카스텐은 진짜 모두 함께 정신이 나갔다가 들어온듯

[일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학점. 이것은 아침형 시간표... 기숙사를 학사지역으로 받지 않으면 좀 위험할지도 모르겠다.

대부분 전공이라 튕기는 과목은 없을 것 같은데(여름방학에 수강신청을 하는 복학생의 비애)

인터랙이랑 재무관리는 어떨지 모르겠다. 재무관리보다 회계원리를 먼저 듣는게 좋다는데 다른과목 두개랑 겹치는 바람에... 뭐 듣다보면 어떻게 되겠지

그보다 월화목은 아침 9시에 시작하면서도 오후 5시 넘게까지 수업이 있는 게 안습. 검우회 운동이 5시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은데...
2011/04/24 07:37 2011/04/24 07:37
  1. LUNE [2011/04/24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랙션디자인을 들으면서 20학점이라니! ㅋㅋㅋ 하긴 넌 코딩시간이 얼마 안걸리니까 괜찮을지도...? ;ㅅ; 참 그리고 참고로 http://blog.naver.com/lune89/memo/130107411905 -ㅂ-ㅋㅋㅋㅋ 그리고 물어볼거 있는데 as3가 액션스크립트 3고 as2가 2로 짠거야? 'ㅅ'

    • 사날 [2011/04/24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고갱님
      그건그렇고 저 링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끄어끄어

  2. peremen [2011/04/24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P 교수님이 드디어 바뀌는 것 같군. 나도 이제 다음 학기 슬슬 고민해 봐야지.

    아키 들을 생각이 있다면 전자과 아키 듣는 건 어때? 전자과 아키는 전산과에서 인정 가능하지만 그 역은 안 됨.

    • 사날 [2011/04/24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사요람엔 전자과에서도 대체과목으로 인정되는 것 같던데; 현실은 다른건가
      근데 전자과 아키는 오토마타랑 시간이 겹쳐서... 으음

    • peremen [2011/04/24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알고 있는 건 전자과 아키->전산과 인정, 전산과 디시->전자과 인정인데 어느새 상호인정이 된 건가? 확실한 거는 과사에 물어봐야겠군.

    • 사날 [2011/04/24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이라면 전자과 디시를 들었고 전산과 아키를 들으려고 하는 나는 레알 호갱 인증이군 ㄷㄷ

  3. 미션리터 [2011/04/29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ㄲㄲㄲ 드디어 복학하시는군

[일상]
- 새벽 4시에 잠들어서 6시에 일어남

- 아침을 굶으며 평택으로 이동

- 소프트볼 타자로 나섬. 공을 쳐놓고 어이쿠 발이 미끄러지면서 몸개그

- 1시간동안 격한 축구를 즐김

- 패티의 반지름이 빵보다 1cm정도 긴 햄버거 2개와 치약만한 소세지 4개를 추위에 떨면서 10분만에 먹음

- 잔디밭 구석에 웅크린 채 졸다깨다 반복

- 식욕이 없어서 저녁도 굶음

- 찜질방의 차가운 바닥에 앉아서 밤새 코딩


결과는 24시간째 계속되고 있는 복통과 설사 크리

사우나에 10분동안 앉아있어도 땀이 흐르지 않음. 으으으


근데 '죽겠네'란 말은 정말로 죽을 것 같은 괴로움이 지나간 뒤에나 나오는 말 같다.


2011/04/09 22:56 2011/04/09 22:56
  1. krw [2011/04/11 0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넌 제대언제냐

[일상]

영국의 할아버지 밴드(환갑이 다 되어가는) 아이언메이든이 어젯밤에 올림픽공원에 다녀갔다.
작년 겨울부터 광고가 나오길래 하악거리면서 벼르다가 혼자 다녀왔다.
짐작대로 체조경기장 입구에서부터 온통 남자.
반 이상은 아저씨고 나머지의 절반은 양덕이었다. 그리고 그 아저씨의 4명 중 한 명은 치렁치렁 장발.
평소에 길 다닐 때는 하루종일 한 명 보기도 힘든 사람들이 다들 어디 숨어있다가 이렇게 모이는지 참
시작하기 30분쯤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오프닝 공연중이었다.
물 사오고 화장실 다녀오고 하다보니 20분 뒤에 오프닝은 끝났고 그때부터 가만히 서서 기다리는데 그 상태로 딱 30분동안 기다렸다.
간밤에 잠을 좀 덜 자서 멍하니 이런저런 생각을 한참 하다가 문득 또 시계를 보면 5분 지나있고 하여튼 그 시간이 엄청 길었다.
그러다 스탭들이 장막을 치기 시작하고 드디어 조명이 꺼졌는데 이때부터 앞으로 밀어붙이기 시작. 그틈에 네 줄 정도 앞으로 나갔다.
인트로가 나오면서 어느 틈에 조명이 들어오고 멤버들이 보였다. 사실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도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얼굴을 보게 된 건 그때가 처음이었는데 상상하던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헤비메탈 밴드가 다 비슷비슷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근데 보컬이 매우 익숙한 바지(ACU)를 입고 있어서 깜놀. ACU바지+검은 민소매+검은 해골무늬 비니를 쓰고 있었다.
처음엔 신곡 몇 개로 시작하다 2 miniutes to midnight가 작렬하면서부터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저 동영상 찍은 사람이 나랑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듯. 딱 저 쯤이었다.
스탠드를 나무젓가락처럼 휘두르는 거 보이나여? 우리 아버지 또래인데 정력이 장난아님.
2시간 내내 세트를 밟고 날아다니질 않나 나는 이산화탄소 웅덩이에 빠져있는 기분이었는데..
그리고 The Trooper부터 The wicker man, Blood Brothers까지 달리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떼창돋네.avi
곡이 바뀔 때마다 무대 뒤의 커버아트가 바뀌었는데, 나는 저 그림이 가장 좋았다. 군인이라서 그런가
그리고 기억나는 건 Fear of the Dark, Iron Maiden까지 하고서 드럼스틱 던져주고 들어갔다가 다시 The number of the beast(lml!), Hallowed be thy name로 마무리.
나머지 동영상은 태터가 이상해서 -_- 퍼오는게 은근 귀찮으니 생략. 크롬이랑 좀 안 맞는듯
밤이라 추워서 긴팔+후드티+패딩으로 입고 갔는데 끝나고 나오면서 보니 후드티 겉에까지 땀이 배어나왔다. 바지 뒷주머니에 넣었던 티켓은 세탁기에 같이 넣고 돌린 것처럼 구겨졌다.
자판기에서 게토레이 뽑으려다가 동전을 떨어트렸는데 주우려고 팔을 뻗는 게 내 팔 같지 않아서 뒤에 사람들 기다리고 있는데도 느릿느릿 굽혀서 서너번 더듬거린 끝에 주워서 뽑아마실 수 있었다.
공연은 하여튼 더할 수 없이 재밌었다. Scream for me Korea를 내 귀로 들어보다니 ;ㅅ;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사람이 너무 적었던듯. 30분 전에 도착해서 거의 앞줄까지 갈 수 있었으니, 나중에 나가면서 걸린 시간을 생각해 봐도 기천명, 많아도 5000명은 아니었을 것 같다.
나야 가까이서 보고 좋았지만 원래
이 정도는 예사로 몰고다니는 분들인데 흠
좀 민망하다.. 아마 다시 오기는 힘들겠지
세줄자랑
아이언메이든 코앞에서 보고 온 게 자랑
양덕들이랑 슬램하다 입술 터진 건 안자랑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까 다시 쌩쌩해진 체력이 자랑
2011/03/11 11:37 2011/03/11 11:37
  1. ㅇㅁㅇ [2011/03/16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도 구닌이신데 문화생활 열심히 하고 계시군요! (저도 당장 금욜에 shayne ward 콘서트때문에 맨체스터 가요 ㅋㅋㅋ)

    이제 내일인가 모렌가부터 영국 옆에 조그맣게 감자처럼 생긴 아일랜드에서 st patricks day였나 그런거 한다는데 제 주위 애들은 수업 다 째고 가는데 저는 안가요 ㅋㅋ

    잘지낸다는 기준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잘 지내는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ㅋㅋ

    뭐 잘지낸다면 잘 지내는 거죠 ㅋㅋ 제가 와서 느끼는건데 저는 영국이나 유럽을 좀 많이 사랑하는거 같아요

    그냥 가능성 최대한 열어두고 온건데 생각보다 제가 원하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를 알게 됐고

    돌아갈 때 즐겁게 돌아갈 수 있겠죠?. 나중에 와서 살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하게 되요 ㅎ

    여튼 잘 지내시구염

    저는 당장 4월 내내 방학인데 아마 2주동안 여행하고 2주동안 공부해야죠 ㅠㅠ 기말이 코앞이라서 ㅠㅠ

    2주동안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프랑스랑 벨기에 네덜란드 갈거 같아요! 프랑스에 대한 환상도 많아서 여기서 프랑스어 더 공부하고 가려구요! 혼자 다닐거 같아서 좀 무섭긴 한데 어떻게든 되겠죠 뭐 ㅎㅎ

    • 사날 [2011/03/24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간에 방학도 있나 'ㅅ' 여행 좋겠다 가방 간수 잘해
      적응 잘 해서 다행이네 그래서 귀국은 언제?